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면 귀가 아파요

예전에는 작은 소리도 매우 잘 들려서

이어폰을 사용하면 소리를 제일 작게 해놓고

노래를 듣곤 했었답니다.

근데 어느순간 부터인가 작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나서부터는 이어폰 소리도 점점 커져갔고..

이제는 볼륨을 거의 70~80%는 키워놓고

노래를 듣고 있답니다.

노래 소리를 잘 들으려고 그렇게 크게 듣는 것도 있기는 한데

일단 작게 해놓으면 잘 안들려서 소리를 키워놓는 것도 있죠.

근데 그렇게 크게 해놓고 노래를 듣다보면

조금만 들어도 귀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노래도 많이 듣지 못하고 있답니다.

오며가며 대중교통 속에서 심심하니까 노래를 자주 들었는데

요즘에는 귀가 아파서 잘 듣지 않고 있어요.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다들 귀에 이어폰을 꽂고 가더라고요.

이어폰을 끼고선 다들 뭔가 듣고 있다는 건데

저처럼 귀가 나빠지는 일이 없도록 미리들 관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노래를 좀 듣겠다고 이어폰으로 귀를 혹사시켜왔었는데

당분간은 귀에게도 휴식을 줘야할 것 같아요.

이어폰 사용은 웬만해선 자제하려고 하고 있답니다.

노래도 잘 듣지 않고 통화를 하더라도 이어폰말고 그냥

핸드폰 자체로 통화하는 편이죠.

그리고 왠만하면 통화도 길게 하지 않고요.

이렇게 하다보면 예전만큼의 귀는 아니더라도

귀가 좀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귀에게 휴식을 주면 귀도 조금은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계속해서 휴식을 주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