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눈이 오다가 지금은 비가 오네요

오늘은 참 날씨가 변덕스러웠던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분명히 눈이 내렸던것 같은데,

점심 때가 되니까 비로 변하더라고요.

우산을 챙겨왔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내리는 눈과 비를 다 맞을뻔했네요.

사실 일기예보에서 눈이 온다고 했으면,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을수도 있겠는데

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해서 집을 나설때

우산을 챙겨서 나왔었거든요.

우산을 가지고 나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었답니다.

저는 눈이 올때는 종종 그냥 맞고선 다녔거든요.

눈이 엄청나게 내리지 않는 이상은,

그냥 눈을 맞으면서 다녔던것 같아요.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것이 다소 귀찮았기 때문이죠.

대부분 그냥 겉옷에 붙어있는 모자를 뒤집어 쓰고선

그냥 다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눈이 온다고 하는 날에는 우산을 안 가지고

나오는 적도 많았었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오늘은 비가 올지도 모른다길래

우산을 가지고 나갔던 것이죠.

점심때부터는 비가 내려서 가지고 나갔던 우산을

잘 써먹었답니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는 정말 싫은데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변덕스러운 날씨에

장단을 맞추는 것은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특히나 일교차가 큰 날씨 있잖아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그런 날씨는 장단을

맞추기가 참으로 어려운것 같아요.

사실 오늘같았던 날씨에는 집에만 있는것이

제일 좋은 일이죠.

밖에서 눈이 오던 비가 오던 상관없이

집에서 쉬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

하지만 그럴수 없다면 오늘처럼 우산을 가지고 

다니면서 대비를 할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