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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머리 색깔을 보면 신기해요

이리나네 2017. 3. 31. 00:34

가끔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특이한

머리색깔을 하신 분들을 볼때가 있는데요.

흔하게 볼수 있는 갈색 머리나 노란색 머리가 아니고

핑크색이라던지 보라색 같은 특이한 색깔의

염색을 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옆에 지나갈때면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가곤 하더라고요.

쳐다보면 실례라는 것을 알면서도

괜시리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는...

특이한 머리 색깔때문에 안쳐다볼래야 

안쳐다볼수가 없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볼때마다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그런 머리 색깔을 살아가면서 한번도

해보지 못할것 같거든요.

파란색, 분홍색, 보라색 같은 색으로 

머리를 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런 머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저에게 어울릴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특이한 색으로 염색을 하신 분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하신건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예인이 아니고서는 저는 절대로

그런 용기가 안날것 같거든요.

남들의 시선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멋있는 용기가 있어야지 그런 색으로

염색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은 가발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기한 머리 색깔을 보기도 하는데요.

예전에 정말 핫핑크색으로 머리를 하신 분을

길거리에서 한번 봤었는데...

너무 놀라서 한번 더 쳐다봤었답니다.

가발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진짜 머리인지 아닌지 물어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지나친적이 있었는데 

아무튼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머리 색깔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