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휴 다음주는 지옥이네요..

이번 한주가 유독 길고 힘들게 느껴졌던 이유는...

아무래도 저번주에 황금 연휴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황금연휴에 남부럽지 않도록 놀자"라는 생각이 있었던 

저였기 때문에...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정말 아쉬움없이

미친듯이 놀면서 연휴를 즐겼었거든요.

그랬더니 지금 이 상태가 되고 말았죠...

배터리 방전이 되어버린 상태인데... 

정말 지금 저의 배터리는 단 1%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네요..

아니다 한 3%정도는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남아있는 에너지를 이렇게 컴퓨터를 하면서

쓰고 있기는 하지만요;

아무튼 그렇게 남부럽지 않은 연휴를 즐기고 나니..

저에게 남은 것은 지옥의 한주였죠.

남부럽지 않은 휴가를 즐긴 대가로

그 누구보다 힘든 한주를 보냈으니깐요;

그나마 조금이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지난 화요일에는 선거로 인해서 휴일이었다는 점이에요.

아마 화요일까지 모두 쉬지 않았다면

진짜 저의 배터리는 1%도 없는 완전한 방전 상태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황금 연휴 다음의 지옥의 한주가

이제는 겨우 끝나가네요.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 되는데...

이번 주말에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에서 저의 배터리 충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밖으로 나간다면

아마 저는 쓰러져 죽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 저는 쓰러지고 싶지 않기에....

주말에는 푹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해야겠습니다.

밀린 드라마나 보면서 휴식을 취하면

배터리 충전도 많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