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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술인가..

이리나네 2015. 12. 30. 23:37

저렴함이 매력이었던 소주..

서민의 술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저렴함을 내세웠던

소주가 이제는 1병에 5000원으로 오르게 되었죠..


얼마전 1병에 4000원으로 가격인상이 될때에도 엄청 비싸졌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5000원이라니..


소주값이 인상됨에 따라서 이제는 소주가 서민의 술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1병에 5000원이 되었는데 이게 무슨 서민의 술인가요.


하이트진로가 소주값을 인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롯데주류에서도

소주값을 인상했다고 합니다.

다음달 4일부터 인상된 값으로 출고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주류 업계들에서 소주값을 인상함에 따라서 소주의 출고가는 1000원이 오르고,

음식점에서의 판매값은 5000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퇴근길에 가볍게 소주 한잔.."이라는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병에 5000원이나 하는데 어떻게 이걸 가볍게 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음식점과 술집에서는 참이슬의 가격을 올린 이후에 고객들의 반발을 우려해서

가격인상을 꺼리고 있었지만,

처음처럼이 가격을 올림으로써 소주의 판매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하네요.

적게는 500원에서 많게는 1000원을 올릴 것이라고 하니...

이제 곧 소주가 1병에 5000원이 될 날이 멀지 않았죠..


무엇때문에 소주의 값을 이리도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서 앞으로 서민들이 더욱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퇴근길에 마시는 술한잔의 여유도 상당히 부담스러워질 것 같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