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사이버 언론 만들기

요즘 인터넷 기사를 보다보면 가끔씩 눈쌀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죠..

기사가 너무 중복되어서 올라온다던지, 아니면 기사인줄 알고 봤었는데 읽어보니 광고였다던지...

그래서 기분이 나빠지는 순간들이 있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어뷰징이나 기사를 위장한 광고를 하는 등 부정행위를 하는 사이버언론사들은

포털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서 발표한 것으로써,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안이

지난 7일에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는 깨끗한 사이버 언론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인터넷 기사를 평가하는 기준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는데요.

정량평가는 전체 기사 생산량과 자체 기사 비율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따지는 것이고,

정성평가는 뉴스의 가치성·수행성, 시의성·중요성, 정확성·완전성 등 이른바 저널리즘 품질요소를

심사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정량평가는 40%를, 정성평가는 60%로 비중을 나누어 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사의 가치를 훼손하거나 검색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하게 됩니다.

부정행위는 중복 기사를 전송하는 어뷰징, 추천 검색어나 특정 키워드의 남용,

관련뉴스나 실시간 주요뉴스 영역 남용, 기사로 위장한 광고나 홍보,

선정적 기사 및 광고, 동일 URL 기사 전면 수정 등의 행위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평가를 통해서 깨끗한 인터넷 기사들만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사이버 언론이 깨끗해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