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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인해 배달 결제 증가

이리나네 2018. 2. 16. 12:48

요며칠 날씨가 정말 추웠었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넘게 내려가는 등..

러시아보다도 추운 한파가 기록되곤 했었죠.

그나마 지금은 날씨가 좀 풀린 상태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춥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추위로 인해서

배달이나 온라인 쇼핑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날씨가 추워지니 외식을 하러 나가기가 싫어져서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먹곤 했답니다.

쇼핑도 하러 나갈 엄두가 안나서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곤 했었죠.

아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한파로 인해서

바깥 외출을 줄이시고 집안에서 해결하셨던 것 같네요.


이렇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날씨에 따라 결제 패턴도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5일 KB국민카드는 지난 1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날과 그 외의 날로 구분, 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하더라고요.

분석 결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강추위'가 몰아친 날과

그 외 날에 전체적인 카드 결제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업종별로 살펴보면 날씨에 따라 결제 건수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우선 강추위에는 일평균 배달 애플리케이션 결제 건수는

1만4천560건으로 추위가 심하지 않은 날들보다 16.1%나 늘어났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하기 보다는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강추위인 날에는 쇼핑에는 홈쇼핑이 9.2% 늘었고,

대형마트의 온라인몰 결제도 15.4%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추운날 밖에 나가서 물건을 구매하기 보다는

집에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