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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산위기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이리나네 2016. 2. 11. 20:09

이번에 금융위원회가 금융전산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1월 8일 '정상'에서 '관심'으로 단계가 상향된 이후에 또다시 상향이 된 것입니다.

금융전산위기 경보단계는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총 5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지난 1월 8일 이전까지는 '정상'단계였는데, 그당시 북한의 핵실험이 있은 후로 '관심' 단계로

오르게 되었었죠.


이번에 경보단계가 상향된 이후도 그당시와 이유가 비슷합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을 비롯하여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운영 중단 등의 이유로 인해

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된 것이지요.

남북관계 긴장에 따른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서 금융위원회에서는 경보단계를 한단계 높인 것이라고 합니다.

경보단계가 오를 수록 국민들의 불안감도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금융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주요 금융기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니, 불안감을 조금은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금융투자업계는 북한의 해킹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며 경보단계가 다시 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의'에서 다시 '정상' 단계까지 내려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단계가 하향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