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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관공서 일들을 처리하러 가야하는데

이리나네 2019. 1. 20. 19:22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시간은 없고

몸은 한개 뿐이라서 피곤하네요.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해야할 일들이 엄청 많이 생겼어요.

이사를 했으니까 주소지도 바꿔야 하고

이것저것 살림들을 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마트에 사러 갈 시간도 없고, 주소지 바꾸러 갈 시간도 없어서

아직까지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 있답니다.


게다가 운전면허증을 얼마 전에 잃어버려서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재발급 받으러 갈 시간도 없네요.

평일에 시간이 있어야 주소지도 바꾸고 운전면허증도 재발급 받을텐데...

평일에 시간이 없다보니까 해야할 일들을 못하고 있죠.


이럴 때에는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명은 일을 하고 나머지 한명은 주소지 변경, 운전면허증 발급과 같은

자잘한 일들을 하면 될텐데...

제 몸이 한개뿐인게 이럴 때 참 아쉽네요.



시간이 없다고 해서 마냥 미룰 수 있는 일들도 아니고..

조만간 평일에 하루 쉬면서 밀린 일들을 처리해야겠습니다.

아마 밀린 이번 일들을 처리하고 나면

하루가 후딱 가버릴 것 같아요.

분명 아침에는 늦잠을 잘테고, 점심 즈음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면

하루가 순식간에 끝나겠죠.



평일에 쉬는 일들이 이럴 때는 한번씩 부럽네요.

그러면 관공서 일들을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분들은 주말에 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겠죠.

주말에 쉬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기는 한데,

이럴 때에는 평일에 쉬는 것이 가끔씩 부러워집니다.

근데 주말에 일을 하라고 하면 바로 싫어질 것 같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