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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으로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하고 싶은 날씨
이리나네
2019. 4. 5. 15:01
항상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일상을 지내다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경치가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를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운전을 할수가 없어서 못가고 있죠.
친구에게 드라이브를 데려가달라고 했는데 오늘은 친구가
약속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쉴 예정이기는 한데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마음같아서는 택시를 타고서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데
그러면 돈이 엄청많이 들겠죠.
돈만 여유가 된다면 택시라도 타고 멀리 떠나고 싶네요.
아마 오늘은 그냥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은데요.
답답한 마음을 떨쳐보기 위해서 근처에 산책이라도
다녀올까 생각 중이랍니다.
한강이나 보고 오면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뻥뚫린 공간을 보며 속도 뻥 뚫고 싶은데..
한강에 가면 속이 뚫리려나요.
아마 아직 강바람이 불어서 추울테니까 옷은 따뜻하게 입고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면 찾아봐야겠습니다.
늘 한강 다리를 지나다니기는 했지만,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서 지나다녔던 것은 아니라서요.
바다를 보면 더욱 좋겠지만 바다를 보러 갈 여력이 안되니
아쉬운대로 한강을 보면서 기분전환을 해야겠습니다.
혼자가기는 매우 심심할테니 같이 갈 사람을 찾아봐야겠어요.
내일부터는 주말이라서 다들 바쁘겠지만 한명쯤은 같이 갈 사람이 있겠죠..?
그러고보면 친구들과 만날때도 예전부터 약속을 잡고 만나는 것보다
번개처럼 급하게 정해서 만나는 것이 더 잘만나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번개처럼 급하게 약속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