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년새 돼지고기 값 두배 올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돼지고기 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가까운 마트에 가서 보더라도,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을 겪은 중국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로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가격 상승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우리나라에서도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값도 엄청나게 올라가게 되겠지요.

중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1년 전 같은 날과 비교해 돼지고기의 도매가가 82.4%나 상승했습니다.
이미 돼지고기의 사육이 많이 줄게 되어서..
정부에서 공급을 하더라도 가격 개선이 단기적으로 되기는 어려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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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돼지고기의 절반을 소비하는 큰 소비국가인데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창궐해 현지에서 돼지 1억마리가 사라지자 중국은 돼지고기 수입을 대폭 늘렸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돼지고기를 대폭 수입함에 따라, 국제 돼지고기의 가격이 크게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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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이때에..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르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