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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증여비중, 6% 역대 최고 기록

이리나네 2020. 9. 20. 23:27

다주택자의 증여취득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는 주택 증여 비중이 지난달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2006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강동구, 영등포구 순으로
증여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했는데요.
정부에서는 다주택자에게 증여 취득세를 강화할 계획을 보였습니다.
3.2%의 세율에서 6.0%로 대폭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정 가액 이상을 증여하는 경우에는 12%까지 적용하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내놨다고 하네요.


이와 더불어서 법인의 아파트 매각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법인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기본 세율은 10~25%가 되는데요.
여기에다가 추가로 10%의 세율을 더해서 세금을 매길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법인 아파트 매각의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이네요.


다주택자, 법인아파트 현상을 보며..
누군가는 집을 여러채 보유하고 있고,
또 누군가는 한채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부동산 부익부 빈익빈이
크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한번에 잡는 것은 어렵겠지만..
모두가 노력하여 부동산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기는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