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적당해야 좋은법입니다!
우리가 가공된 형태의 비타민 중 가장 자주 접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 C 입니다.
다른 비타민들에 비해서 맛있기도하고, 많이 먹어도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말에 하루 권장량을 보지않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도 과용하면 독이 되는것 처럼 비타민C도 많이 섭취하게되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요로 결석과 신장결석을 일으킬 수있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고, 극심한 통증과 동시에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신장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콩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C가 이 두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부작용을 일으킨 것은 과다복용에 의한 수산염 증가라고 합니다. 수산염은 요로결석과 신장결석을 일으키는 주요 성분으로 간에서 생성되는 수산염의 80%중에 절반정도가 비타민 C에서 대사과정을 거쳐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할 수록 수산염이 증가하여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람에게 실험을 하니 1-2그램 정도의 비타민 C를 복용한 후 소변에서 수산염이 20~30%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증가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결석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권장량을 어기고 과도하게 오랫동안 섭취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보통 적당히 섭취를 하게되면 몸에서 쓰고 남은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된다는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과다 복용을 반복했다면 이러한 질환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여러가지 효능과 면연력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과다 복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심혈관 질환에도 좋다고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뭐든 좋은 것은 잘 먹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과식하면 체하듯 우리 몸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약처가 권장하는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100mg!
꼭 지켜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