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날씨가 느껴져요

더위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아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아직까지도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반팔을 입어야 하나 긴팔을 입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죠...
겨울은 극심하게 춥고
여름은 극심하게 덥고...
우리나라의 계절들이 극단적으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여름 역시도 너무나도 더웠어요.
그러다가 이제 가을 날씨가 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아직까지도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겉옷을 들고 다닐 필요가 있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까 겉옷을 챙겨입고
낮에는 더우니까 반팔을 입고 다니고...
그렇게 환절기 온도차이를 잘 이겨내야 하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도 날씨가 굉장히 좋았지만...
낮에는 조금 더웠어요.
아직까지는 에어컨이 생각나는 날씨였는데요.
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했어요.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면...
가까운 곳으로라도 캠핑을 가고 싶어요.
멀리는 갈 수 없으니...
집근처 가까운 캠핑장이라도 다녀오고 싶네요.

단풍들면 단풍 놀이도 가고 싶은데...
코로나 끝나면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싶어요.
아마 이번 가을도 조용히 지나가야겠죠.
내년 가을에는 단풍 놀이를 마음껏 다닐 수 있도록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올까 싶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