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갑작스럽게 매우 추웠었죠.

이제 곧 3월이 다 되어가는데 한파주의보라니..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었답니다.

전날에도 굉장히 추웠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어제 아침도 상당히 쌀쌀한 날씨였죠.

이제는 패딩을 안입고 다닐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이른 생각이었나 봅니다.

패딩 없이는 추워서 오들오들 떨만한 날씨였으니깐요.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것 같은데요.

어제 아침에 비해서는 상당히 따뜻해진 날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춥기는 하지만 이것도 금방 풀리겠죠 뭐..


얼른 날이 더 풀려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고 싶었던 곳들이 많았거든요.

한강에 가서 앉아있고도 싶고 공원 같은 곳에

도시락을 싸들고 나가고도 싶었고..

아무튼 날씨가 따뜻해지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얼른 날씨가 더 풀렸으면 좋겠네요.



어제에 비해서는 많이 따뜻해지기는 했지만

아직 봄이 되려면 한참은 더 따뜻해져야겠죠.

도대체 봄은 언제 오련지.. 봄이 오기는 할까요..?

아마 봄이 오고 나면 금방 또 여름으로 바뀔것 같아요.

봄은 잠시 스쳐갈뿐...^^



저는 봄하고 가을같이 따뜻하고 선선한 날씨를 좋아하는데

이제는 그런 날씨를 만나기가 너무 어려워진것 같아요.

여름과 겨울은 점점 길어지는 것 같고 봄하고 가을은

점점 짧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포근하거나 선선한 날씨는 이제 너무 짧아진것 같아서

그저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Posted by 이리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