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아까전에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왜 속이 허한지..

배가 막 고픈것은 아닌데 속이 허하고 입이 심심한것이..

뭔가 간식이 먹고 싶어지는 때네요.

과일을 먹으면 좋겠지만 집에 과일은 없고..

예전에 사다놓았던 초콜렛이 하나 있는데요.


지금 눈앞에 초콜릿을 놔둔채로 고민중이랍니다.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걸 먹자니 살이 찔것 같고 안먹자는 입이 너무 심심하고..

차라리 몸에 좋은 과일이 있으면 그거라도 먹는건데..

과일도 없으니 하나라도 있는 초콜렛을

먹을까 말까 하는 깊은 고민에 빠져있답니다.


달달한 후식이 먹고 싶기는 한데..

초콜릿을 먹기에는 너무 늦은 시각이겠죠.

낮에 먹어도 살이 찌는 초콜렛을..

이 밤늦은 시각에 먹으면 얼마나 몸에 안좋을까요.

그래서 먹지도 못하고 그저 초콜렛을

바라만 보고 있답니다.


초콜렛을 먹고 나면 속이 허한것도 없어질것 같은데..

아무래도 당이 부족해서 속이 허하다고

느끼는것 같거든요.

달달한 것을 먹고 나면 딱 좋을것 같은데

살이 찔것 같아서 먹지도 못하고..

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먹고 싶은것은 먹고 살아야 하지만..

건강도 챙겨야 하니까 아무래도 안먹는 것이 더 좋겠죠...?



이제 안먹기로 결정했으니..

초콜릿이 먹고 싶어서 더 괴로워지기 전에

얼른 양치를 하고 누워야겠습니다.

양치를 하고 나면 잠시동안은 입맛이 사라지니까

초콜릿 생각이 나지 않겠죠.

얼른 양치부터 하고 와야겠네요.

Posted by 이리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