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피곤함만 가득히
안고 있는 것 같아요.
잠을 자려고 누워도 피곤하기만 할뿐 잠은 안오고...
잠이 올때 쯤에는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라서 또 못자고..
그러다보니까 피곤함이 나날이 쌓여가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번 주말에는 완전 넉다운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도 이렇게 피곤한데.... 주말에는 잠을 좀 잘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보통 밤에는 잠이 잘 안오다가 아침쯤에야 잠이 오는데..
아침에는 잘수가 없어서 피곤 그자체로 살아오고 있거든요.
하지만 주말에는 아침에도 잘수 있으니까 아마 주말 아침에는
내내 기절해있을 것 같아요.
번아웃 증상이라고 하던가요..?
제가 지금 그 증상인것 같은데... 쉬면 좀 나아지겠죠.
그동안 쉴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지금 이지경까지
와버린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는 늘어지게 낮잠이나
자면서 몸을 살려봐야겠습니다.
원래 금요일에는 약속도 잘 잡고 놀았었는데
오늘은 그냥 집에가서 일찍 쉴까 생각 중이에요.
놀고나면 피곤해서 잘 잘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지금 놀만큼의 체력이 남아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냥 집에가서 체력도 좀 충전하면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살면서 이렇게까지 피곤하고 힘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고3 수험생때도 이보다는 덜 피곤했었는데..;
아마 잠을 못자서 그런것 같네요.
고3때는 너무나도 잘 잤었거든요..;
그래도 뭐 주말에 푹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