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맛있는 녀석들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나주곰탕 편이 나오는 거 있죠.
사실 밖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냉면같은 거를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주곰탕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설렁탕 한그릇이 먹고 싶어지네요.
집근처에 괜찮은 설렁탕 집이 있는데
제가 가끔씩 가는 식당이랍니다.
배달을 해주면 시켜먹을텐데
배달이 되지 않는 곳이라서
가서 먹어야 한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답니다.
설렁탕을 배달해준다면 진짜 맨날
시켜먹을 것 같은데...
뚝배기에 먹는 음식이라 그런가
배달을 해주지 않더라고요.
결론은 그 설렁탕을 먹기 위해서는
직접 가서 먹어야 한다는 거죠.
그나저나 나주곰탕은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설렁탕하고 비슷한 맛이려나요.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나주곰탕집이
어디에 있는지 이따 찾아봐야겠습니다.
만약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식당이라면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나주곰탕은 과연 무슨 맛이려는지...
맑은 고깃국이 참 맛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저는 이따 저녁 때 설렁탕이나
한그릇 먹으러 다녀와야겠어요.
저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만 있으려니 ..
왠지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맛있는 녀석들은 나주곰탕으로 먹방을 찍고
저는 이따가 설렁탕으로 먹방 찍어보겠습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죠.
설렁탕을 먹으면서 더위를 무찔러봐야겠어요.
아마 설렁탕을 먹고 나면 시원한 냉면이
한그릇 땡길 것 같기는 한데...
반그릇씩 먹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