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물건을 사고 결제를 하실 때 어떤 수단을
이용하는 편이신가요.
저는 보통 카드로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신용카드 이용 건수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결제수단으로 카드를 사용하시고 계신가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에서, 법인카드를 포함한
신용카드의 이용건수가 지난 5월에 10억건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10억건을 넘은 경우는 사상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와 더불어 이번 6월에도 신용카드의 이용건수가
10억건을 넘으면서 두달 연속으로 10억건을
돌파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일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우리나라 국민이 약 5천1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1명당 한 달에 평균 18차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셈인거죠.
저도 카드를 잘 이용하는 편인데..
아마 저는 18차례를 넘게 사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신용카드 이용건수 증가는 올해 2분기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민간소비 호조뿐 아니라 소액결제 보편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여러 경제적인 상황이 변경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신용카드 소액결제가 자영업자의
한숨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의무수납제를 유지하면서
자영업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커질수도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