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심 장사를 하고 있는 서울시 건물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5년 이상 임대료 상승률을 5% 이하로
제한한 건물주에게 최대 3000만원에 달하는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건물주가 임대료를 급격하게 올리게 되면
다격은 고스란히 임차인들이 받게 되잖아요.
게다가 요즘에는 분노한 임차인이 임대인을
폭행하는 사건도 생기고..
그래서 서울시는 이와 같은 사건들을 막기 위해
이러한 정책을 내세운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최대 40곳의 '장기안심상가'를
추가로 선정하겠다고 했다는 데요.
장기 안심상가라고 하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5년 이상 임대료를 5%이하로 상승시킨 것을 말한답니다.
즉, 5년 이상 임대료를 적게 올린 임차인이 속한다는 말이죠.
서울시 전 지역으로 임대료 상승 문제가 깊어지고 있는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방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원 비용으로 가능한 리모델링의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 목공사 등이라고 합니다.
점포 내부를 리뉴얼 하는 비용은 지원 비용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 정책을 통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상생하는 효과를 가져오면 좋겠습니다.
임차인은 임대료를 적게 올리는 대신 지원비용을 받아서 좋고
임대인은 임대료 상승 문제를 겪지 않아도 되서 좋고..
이 정책으로 인해서 임대인, 임차인이 모두
행복해지는 효과가 생기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