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왜냐하면 요즘 대중교통 비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죠.
오죽하면 택시비보다 지하철비가 더 많이 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일반 지하철보다 비싼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두 정거장을 이동하게 되면 택시비보다 비싼 2450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비용은 일반 버스보다 비쌀 뿐 아니라, 택시비보다도 비싼 요금이라고 하는데요.
신분당선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신분당선 본 구간과 연장구간의 시행사가 달라
정자역을 통과할 때 별도요금을 또 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비싼 요금으로 인해서 대중들의 반발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시행사는 이용요금 일부를 돌려주겠다고 밝혔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답변을 주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신분당선이 생김으로 인해서 강남과 분당을 넘어 수원 광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비싼 요금을 감당하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강남에서 수원까지 3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두 정거장에 2450원은 너무나도
비싼 요금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택시비보다 비싼 지하철비용...
이건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까요...?
앞으로 신분당선의 요금이 조정이 되어서 대중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행사에서 빠른 답변을 주어서 대중들에게 전해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