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가 이번에 카카오뱅크와 함께
신용평가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저신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하네요.
한국신용데이터는 자영업자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인데요.
한국신용데이터는 중금리혁신법인 지분의 42%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라고 합니다.
그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지분 33%를 가지고 있는
주주라고 합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은
자영업자의 매출과 고객 추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영업자 대상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전국 약 80만 사업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많고 정확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에는 카드사들 역시 자영업자 CB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핀테크 업체와 금융권에서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번 사업을 배경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 저신용 자영업자들의 대출 문턱이
훨씬 더 낮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사업이 잘되어서, 자영업자 분들께
자금 융통이 수월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경기가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하다고 한다면..
이렇게 대출 문턱이라도 낮아져서
자영업자 분들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