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식당에 갈 때마다
마트에 갈 때마다
물가 상승을 체감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매일 방문하는 식당에서
물가 상승 체감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서민 메뉴들 있죠.
자장면, 김밥, 칼국수 같은 메뉴들..
이러한 서민 메뉴의 가격 상승률은
가장 높다고 하네요.
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외식 주요 8개 메뉴 가격이
1월 대비 평균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8개의 메뉴는 김밥, 칼국수, 자장면, 삼계탕,
삼겹살, 김치찌개백반, 비빔밥, 냉면 입니다.
흔히 말하는 서민 메뉴들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8개의 메뉴들 중에서도 자장면 가격이
가장 많이 급등한 품목군으로 꼽힌다고 하네요.
지난달 자장면 한그릇 가격은 6531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올 1월에는 5769원 였던 것과 비교하면
13.20% 나 오른 가격이라고 하네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31% 가격이 올랐으니
엄청 큰 상승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겹살 역시 올해 1월과 대비하여 11.60%나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7.38% 올랐다고 합니다.
냉면, 칼국수, 비빔밥 등도 7% 가량의 상승률을 보이며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가
도대체 언제쯤 내려가런지...
서민 음식이라고 불리는 음식들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