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연말이 되었네요.
올해가 시작된지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제 올해도 거의 일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어요...

매번 요맘때쯤이 되면
시간 가는 속도에
새삼스럽게 놀라곤 하는데요.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일들이 많아
후회하는 때이기도 해요.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했다가도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니..
연말이 되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면
후회되는 일들이 많기도 하네요.

남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라도
후회하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알차게 보내봐야겠습니다.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도 만나고
송년회도 즐기면서
알찬 연말을 보내봐야겠어요.

하지만 이번주는 크리스마스
다음주는 연말이다보니
주말에 어디 나가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미 많은 식당들은 예약이 차있고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넘쳐날테고
이래저래 힘든 주말이 될 것 같은데요.
집에만 있으면
왠지 후회하고 우울해질 것 같으니..
어떻게든 나가봐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뭘 하면서 놀아야
재밌게 놀 수 있을까요?
산타 믿던 어린 시절에는
그저 산타 기다리면서
재밌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때도 아니니..
뭘 하면서 놀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겠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갈만한 장소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미 많은 곳들이 예약되어 있어서
갈 수 있을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장소가 있는지 물색을 해봐야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안전하고 재밌는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리나네 :

물가 상승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식당에 갈 때마다
마트에 갈 때마다
물가 상승을 체감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매일 방문하는 식당에서
물가 상승 체감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서민 메뉴들 있죠.
자장면, 김밥, 칼국수 같은 메뉴들..
이러한 서민 메뉴의 가격 상승률은
가장 높다고 하네요.

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외식 주요 8개 메뉴 가격이
1월 대비 평균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8개의 메뉴는 김밥, 칼국수, 자장면, 삼계탕,
삼겹살, 김치찌개백반, 비빔밥, 냉면 입니다.
흔히 말하는 서민 메뉴들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8개의 메뉴들 중에서도 자장면 가격이
가장 많이 급등한 품목군으로 꼽힌다고 하네요.
지난달 자장면 한그릇 가격은 6531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올 1월에는 5769원 였던 것과 비교하면
13.20% 나 오른 가격이라고 하네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31% 가격이 올랐으니
엄청 큰 상승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겹살 역시 올해 1월과 대비하여 11.60%나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7.38% 올랐다고 합니다.
냉면, 칼국수, 비빔밥 등도 7% 가량의 상승률을 보이며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가
도대체 언제쯤 내려가런지...
서민 음식이라고 불리는 음식들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네요.

Posted by 이리나네 :

김장철이 되었는데 다들 김장하셨나요?
저는 워낙에 김치를 좋아해서
저희 집에서는 때되면 김장을
엄청 많이 하곤 했어요.
김치 냉장고가 가득 차면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김장철에는 김치 한가득
하곤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김장을 안하고
그냥 조금씩 사먹기로 했어요.
김장 하는 것이 힘드니까
그냥 때되면 조금씩
사 먹는 것으로...
해먹는것보다 맛도 덜하고
가격은 비싸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김장 안하고
조금씩 사먹을까 해요.

때마다 하던 김장을 안하니
몸은 편하지만
왠지 마음이 허전해요.
뭔가 해야할 것 같은데
막상 하자니 힘들고...
김치 냉장고를 채워놓지 않으니
허전한 느낌이 들고...

주변에 김장 하시는 분 있으면
가서 도와드리고
김치 조금 얻어와봐야겠습니다.
절여진 배추에
김치 속을 얹어 먹는건
참을 수 없잖아요.
거기에다가 보쌈 고기나
굴 얹어 먹으면...
그 맛을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배추 한두포기 사다가 절이고
간단하게 김치 속 만들어서
보쌈 이나 굴 얹어 먹어야겠습니다.
김장 안하려고 하니
그 맛을 볼 수가 없네요.


안먹고 지나가자니
올 겨울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한두포기 사다가 해먹어야겠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서
김장 하는 집들 많으실텐데요.
맛있게 김장하시고
올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디 맛있는 김치 가게 있나
찾아보고서
주기적으로 사먹어야겠네요.
물가가 올라서 김치 사먹는 것도
은근 부담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Posted by 이리나네 :